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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학교 앞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

귀넷 카운티 경찰이 최근 학교 앞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했다.     이번에 카메라가 새롭게 설치되는 학교는 총 다섯 곳으로, 스넬빌브룩우드고교(더그우드로드와홀리브룩 로드에), 노크로스 미도크릭고교, 그레이슨 스털링초교, 슈가힐노스귀넷중, 로렌스빌리차드슨중이다.     각 학교별 운영 시간과 제한 속도도 다르다. 학교 앞 도로를 지날 때 표지판이 깜박거리면(단속 중) 표지판에 적힌 제한 속도를 따라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정상 속도로 운행할 수 있다.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 시간, 운영되는 학교 리스트, 벌금 내는 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운티 정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보통 과속 단속은 등하교 시간을 전후로 해서 실시되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과속 단속 장치 설치 비용은 납세자들이 부담하지 않는다"며 "'스쿨존'에서 속도를 단속하는 것 외에도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자동 번호판 판독기 기능이 통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실종자, 도난 차량 등의 수색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최대 45일 동안 영상이 보관될 예정이다.     또 정부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얻은 수익을 법집행기관 등에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홈페이지=tinyurl.com/mpmyhnzk 윤지아 기자카메라 학교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하 과속 단속

2023-10-10

여름철 교통사고, BC 경찰들 과속 집중 단속

6일에는 사우스랭리 지역에서 3대의 자동차가 연루된 사고 32에비뉴 196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해 2명의 써리 거주자가 사망했다.   랭리RCMP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에 196 스트리트를 다라 달리던 SUV 차량이 정지 신호에 멈추지 못하고 32에비뉴를 다라 오던 폭스바겐 세단과 충동을 했다. 이 사고로 폭스바겐 차량이 튕겨져 나가 대형 닷지 트럭과 2차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복스바겐 차량에 탑승해던 50대 남녀가 목숨을 일었다.   지난 5일에도 버논 카뎃 캠프 남쪽 97번 하이웨이에서 GMC 픽업 트럭과 토요타 SUV 트럭 간 교통사고로 토요타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에는 윌리암 레이크에서 ATV와 연관된 사고로 17세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윌리암 레이크 RCMP는 7일 자정이 막 지난 시간에 한 산책로의 자갈 지대에서 ATV가 전복되면서 17세 청소년이 부상을 입고 사망하게 됐다. 당시 청소년은 헬멧도 쓰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 오후 2시 45분에는 브롬레이록(Bromley Rock) 인근 프리스톤 내 3번 하이웨이에서 단독 차량 교통사고로 사우스 오카나간 주민인 19세 여성이 사망을 했다.   이처럼 BC주 곳곳에 각종 교통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각 경찰서는 여름철 과속 등 안전운전 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버나비RCMP는 9일에도 과속 단속을 벌여 6대의 차량에 티켓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차량은 디어 레이크 파크웨이와 웨이번 드라이브에서 시속 50킬로미터 제한 속도 구역에서 시속 109킬로미터로 과속을 했다. 이에 따라 7일간 차량 운행 정지 명령을 내렸다.     버나비RCMP는 여름철 내내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교통사고 여름철 여름철 과속 과속 단속 폭스바겐 차량

2022-08-09

뉴욕시 과속·난폭 운전 겁난다

뉴욕 일원의 교통량이 늘면서 도로 상황은 팬데믹 이전으로 이미 돌아왔지만, 과속이나 난폭 운전을 하는 이들에 대한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일리뉴스가 뉴욕시경(NYPD)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운전자들에게 발급된 소환장(티켓)은 33만477건으로, 팬데믹이전(62만7818건)에 비해 47%나 급감했다. 티켓 발급 사유에 따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호 위반으로 발급된 티켓은 2019년과 비교했을 때 59% 줄었다. 과속 발급 티켓은 24% 감소했고, 불법 유턴 등 부적절한 회전으로 인한 티켓 발급은 67%나 급감했다.   단기간 여러 장의 티켓을 발부받은 차량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운전을 못 하게 하고, 별도 교육을 받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장실에 따르면 티켓 누적으로 인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 운전자는 단 5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단속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보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급증했다.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990년 이후 수십년간 감소세였으나, 팬데믹 이후 계속 늘고 있다. 2019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20명이었고 2020년 243명, 2021년 274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현재까지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4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사망자(151명)보다는 4명 줄었지만, 팬데믹 이전(127명)과 비교하면 20명이나 늘었다.     다만 뉴욕시는 지난 1일부터 과속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동하고 있고, 24시간 과속 단속 카메라로 자동 발급된 티켓 수는 NYPD 데이터에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을 대폭 확대한 만큼, NYPD 인력 부족 등으로 단속이 소홀해진 부분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뉴욕시에 따르면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작동되는 시간 중에는 운전자들이 과속하는 경우가 7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의 거의 3분의 1이 카메라 감시 구역에 해당하지만, 작동이 중단된 시간에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은별 기자뉴욕 과속 뉴욕시 과속 과속 단속 과속 발급

2022-08-07

“과속 티켓 발부 쿼터 할당 사실 아니다”

뉴저지 경찰이 최근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괴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뉴저지 경찰을 지휘하는 패트릭 캘러핸 치안감(State Police Superintendent)은 지난 15일 "최근 SNS에 뉴저지 경찰이 운전자들의 과속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경관별로, 지역별로 단속 티켓 수(쿼터)를 할당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캘러핸 치안감은 "뉴저지주에서 주 경찰 또는 로컬 경찰이 순찰 경관에게 과속 티켓 등 교통위반 단속 건수를 할당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같은 가짜 뉴스가 어디서 나오고 있는지, 어떤 동기에서 퍼지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캘러핸 치안감은 또 올 여름 과속 위반 벌금이 44달러에서 173달러로 4배 가량 오를 것이라는 루머도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과속 위반 벌금을 포함해 교통위반에 대한 처벌은 법 또는 행정명령에 의해서만 변경 또는 조정될 수 있고, 주 또는 로컬 경찰이 임의로 예고없이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뉴저지 경찰이 최근 이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고 나선 것은 잘못된 소문이 경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최근 팬데믹 상황이 나아지면서 경찰의 과속 단속이 다시 예전처럼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뉴저지 경찰은 지난 2020년에 총 13만4110장의 과속 위반 티켓을, 2021년에는 13만108장의 과속 위반 티켓을 발부했는데 이는 팬데믹으로 교통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2019년에는 무려 18만1913장을 발부해 운전자들의 원성을 샀다. 경찰의 과속 티켓 할당과 벌금 4배 인상 루머는 경찰의 과속 단속에 대한 운전자들의 민감한 반응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뉴저지주는 다른 주에 비해 특히 과속에 대한 처벌이 높은데 제한속도보다 1마일에서 30마일 이상 운전하다 적발되면 단계별로 2~5포인트의 높은 벌점을 부과할 뿐 아니라 ▶뉴멕시코(1년) ▶뉴욕(1.5년) ▶뉴햄프셔(3년)에 비해 훨씬 긴 5년 동안 기록을 남길 정도로 오랜 기간 위반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   박종원 기자과속 티켓 과속 티켓 쿼터 할당 과속 단속

2022-07-18

카메라로 단속해도 과속 운전은 증가

시카고서 과속 단속 카메라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실제로 카메라 설치 의도가 제대로 작동하지는 않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시카고 시청의 과속 위반 과태료 자료에 따르면 6마일 이상이면 단속되기 시작했던 지난 2021년 3월 이후 1년간 단속 건수는 모두 234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기간인 2018년 3월 이후 일년간에 비하면 4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단속된 차량은 늘었어도 과속을 하는 운전자들의 습관은 변하지 않았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 숫자 역시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기준 시카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주민은 173명이었는데 이는 2019년의 118명, 2020년의 151명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수치다.     카메라의 설치 이유를 과속 차량을 줄이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숫자를 감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청의 설명이 무색해지는 통계인 셈이다.     반면 단속으로 인한 시청의 수입은 크게 증가했다. 2021년 3월 이후 시청은 과속 단속으로만 1억590만달러 이상을 벌었다. 이는 시청의 자체 예상치인 955만달러를 10배 이상 웃도는 넘는 금액이다. 이 수치에는 제때 과태료는 내지 않아 추가되는 연체료는 포함하지 않고 있어 이를 포함할 경우 더욱 늘어난다.     아울러 10마일 이상 과속을 하는 운전자들은 자신들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단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시카고에서 가장 많은 과속 단속이 일어나는 지역 다섯 곳 중에서 두 곳은 흑인 밀집지역이었다. 다른 세 곳은 북서 시카고로 고속도로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소수 인종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분류된다.     현재 시카고에는 160개의 과속 단속 카메라가 학교와 공원 인근에 설치돼 있다.     한편 시카고 시의회의 일부 시의원들은 현재 제한 속도보다 6마일 이상 과속하면 단속되는 규정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이를 시의회 전체 회의에서 표결에 부치는 것 자체를 막았다. 이에 일부 시의원들은 7월 시의회에서 이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athan Park 기자카메라 단속 과속 단속 과속 운전 카메라 설치

2022-06-27

뉴욕시 과속 단속 카메라 ‘연중무휴’

뉴욕시의회가 과속 단속 카메라 24시간 운영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26일 현재 뉴욕주의회에 계류 중인 뉴욕시 과속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S05602) 통과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현재 뉴욕시 스쿨존 750곳에 약 2000개의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데 주중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작동된다. 즉 야간이나 주말에는 과속 단속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뉴욕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야간이나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교통사고의 41%가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시간에 일어났다.     사망사건 등 치명적인 사고의 경우엔 더하다. 올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83명 중 50%(41명)는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시간에 변을 당했다.       앞서 지난주에 과속 단속 카메라 24시간 작동 법안을 대표발의한 앤드류 구나르데스(민주·22선거구) 주상원의원은 “해당 법안 처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안이 오는 6월 2일로 종료되는 이번 회기중 통과될 것이 확실시된다.     앞서 에릭 아담스 시장도 법안 합의 소식에 환영했다. 지난 19일 아담스 시장은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주의회와 몇 달간 긴밀하게 협력한 덕분에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연중무휴 카메라 과속 단속 뉴욕시 과속 현재 뉴욕주의회

2022-05-27

과속 단속 카메라 꺼진 시간 교통사고 급증

올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0건 중 4건 이상은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시각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도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시각에 발생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작동하도록 하는 법안이 뉴욕주의회에 상정됐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현재 계류 중이다.     17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가 뉴욕시경(NYPD)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중 41%가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늦은 밤이나 주말에 일어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과속 단속 카메라 미작동 시각 사고 발생률(33%)에 비해 8%포인트나 높아진 수준이다. 카메라가 꺼진 시각 교통사고가 발생한 비율은 2013년부터 꾸준히 33~34%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0년 36%, 2021년 40% 등으로 급증했다.     뉴욕시에서는 750여 개 스쿨존에 과속 단속 카메라 약 2000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주의회에 “뉴욕시에 단속 카메라에 대한 지역 통제권을 달라”고 요청해왔지만 아직까지 진전은 없는 상태다. 아담스 시장은 제한된 과속 감시카메라 숫자도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앤드류 구나르데스(민주·22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은 과속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작동하도록 하고, 속도제한을 여러 번 위반한 차량은 해당 차량 소유주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정보를 넘기도록 하는 법안을 내놓았지만, 주의회에 계류 중이다. 구나르데스 주상원의원은 “이 법안은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 노인 등을 과속차량의 치명적 영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을 겪으며 단속이 느슨해지자 뉴욕시의 교통사고 건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사고 건수는 비슷하더라도, 발생한 사고가 훨씬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8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79명)에 비해 늘었다. 83명의 사망자 중 41명(운전자 25명, 보행자 16명)은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시각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교통사고 카메라 과속 감시카메라 단속 카메라 과속 단속

2022-05-17

시카고 과속 단속 연간 280만건

시카고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발부된 과태료 고지서가 연간 28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폴리시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시카고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적발된 과속 단속 건수는 모두 281만7554건이었다. 하루 평균 7720건이다. 시간당 321건 꼴이다.     이를 통해 시카고 시는 총 89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시카고 시청은 지난해 3월부터 과속 단속 기준을 최고 속도의 6마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규정된 최고 속도를 6마일에서 10마일 초과할 경우 단속되면 벌금 35달러가 부과된다. 또 10마일 이상 과속하다 단속되면 벌금은 100달러로 오르게 된다.     시청은 당시 과속 단속 규정을 강화하면 시민들의 안전이 향상될 수 있다며 세수 증가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속 단속 규정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시카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주민은 모두 167명이었다. 이는 2020년 사망자에 비해 20명 이상 많은 숫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도 시카고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108명이었다. 팬데믹이나 과속 단속 규정이 엄격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의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시카고 과속 단속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벌금은 6마일 이상 과속에서 나왔다. 35달러 벌금으로 거둬진 세수는 모두 5900만달러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단속이 이뤄진 곳은 시 남부 워싱턴파크 인근 지역이었다. 두번째는 블루 아일랜드 지역인 127가였고 한인들도 자주 찾는 로렌스길 인근도 포함됐다. 4124 웨스트 포스터길과 4909 노스 시세로길, 4831 웨스트 로렌스 지역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가 가장 많은 위반 차량을 단속한 곳으로 파악됐다.     시카고에는 현재 160개의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 지역은 학교나 공원 앞 도로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과속 시카고 과속 과속 단속 시카고 시청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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